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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극복기

허리디스크, 서혜부 스트레칭 (내전근, 사타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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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서혜부 스트레칭>

 

4편 다시보기

 

이번엔 조금 생소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스트레칭을 진행해보자.

이 글은 여러분 인생에 경쟁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평생 스스로 척추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본질적인 지식

허리디스크를 극복한 일반인의 이야기

 

 

 

<사타구니, 내전근>

단어부터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그리 겁낼 필요는 없다.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허벅지 안쪽 근육이다. 내전근이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도대체 이 근육이 허리랑 무슨 상관일까?

 

-척추 자체를 늘려주는 스트레칭

-척추를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주변 근육 스트레칭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당연히 후자다. 이제부터는 상상력을 발휘할 때다. 위 사진을 천천히 한번 봐보자.

 

다리뼈 상단의 동그란 부분과 골반이 맞물려있는 부분이 보이는가? 이해를 돕기 위해 화살표로 표기를 해놨다. 그 부분은 움직임이 가능한 곳이다. 척추가 그 부분을 기준으로 우리의 화면 쪽으로 기울어진다고 생각해보자. 쉽게 말해 상체를 숙인다고 생각해보자.

 

물론 상체를 숙이는 과정에서는 지난 햄스트링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허벅지와 복부 아래쪽을 닿게 하는 느낌으로 내려가 줘야 한다. 

 

그때 허벅지 안쪽 근육이 딴딴하게 걸리는 느낌이 든다면, 그곳을 풀어줘야 한다. 

 

<서혜부>

 

목적은 단순하다. 상체를 숙일 때, 요추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허벅지 안쪽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이제부터 스트레칭 방법을 한번 알아보자. 조금 독특한 방법인데, 효과는 정말 극적이다. 나는 이 스트레칭 덕분에 3년 간 아팠던 요추 통증이 3주 만에 사라졌다. 

 

https://tv.naver.com/v/8299346

 

먼저 나는 이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 단순히 낫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분이다. 많은 영상들을 봤는데, 근골격계 스트레칭 관련해서는 숨은 고수시다.

 

방법은 아기 자세와 비슷한데, 주의할 점이 있다. 사실 모든 포스팅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척추 자체가 굽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잘못된 방법을 두 가지 사진으로 소개한다. 아 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말자. 허리가 건강한 사람들은 이렇게 해도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디스크 완치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디스크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출처 : Freepik

무릎을 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허리가 들어갈 공간이 없고 그래서 척추가 굽어있다.

 

출처 : Freepik

마찬가지다.

다행히 요추 부분은 굽지 않았는데, 흉추가 크게 굽어있다.

 

 

 

https://tv.naver.com/v/4869458

 

이제 제대로 된 분에게 배워보자. 영상은 두 개중 아무거나 봐도 된다. 

 

빨간색 옷을 입은 분이 스트레칭하는 분의 허리가 굽지 않도록 펴주고 있다. 저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다 보면, 필연적으로 서혜부(허벅지 안쪽) 근육이 뭉친 것이 느껴진다. 그 자세로 그 부위를 짜준다는 생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된다. 

 

이 동작을 약 30분 정도 해주면, 앉은 자세와 선 자세에서 매우 큰 안정감이 느껴질 것이다. 

 

방법을 한번 알아보자. 물론 영상을 보면서 따라 해보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나는 단순히 가이드를 해주는 사람일 뿐, 나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1. 무릎을 꿇고 상체를 숙였을 때 허리가 들어갈 정도로 무릎을 벌려준다.

2. 고관절 부위를 굴린다는 느낌으로 상체를 천천히 숙여준다. (요추는 위아래로 펴진 상태로 고정)

3. 서혜부 부위에 딱딱하게 굳어진 느낌이 들 때, 그곳을 집중적으로 짜준다.

 

팁 : 사타구니가 너무 뭉쳐있어서 잘 내려가지지 않는다면, 호흡을 사타구니에 넣어준다는 느낌으로 깊게 넣어주며 내려간다.

 

나는 웬만하면 평정심을 유지한 채 포스팅을 작성해 가고 있다. 하지만 이 스트레칭만큼은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너무나 효과가 크다. 3년이 넘게 허리디스크 통증을 달고 살았는데, 어떻게 3주 만에 나았나요?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서혜부 스트레칭'을 하루에 30분씩 아침 저녁으로 두 번 했어요. 그냥 이 자세로 호흡하면서 편안하게 엎드려있기만 했는데, 요추 통증이 사라졌어요.

 

 

*6편 보러가기

요방형근

 

 

*통증을 이겨나가는 오픈채팅방

https://open.kakao.com/o/gUZ1z3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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