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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극복기

일반인이 허리디스크를 극복하고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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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극복 후기>

 

일반인이 극복하고 쓰는 최고의 후기다. 이 글을 만난 여러분은 스스로 행운이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통증을 겪은 지 4년이 지났다. 3걸음도 못 가고 쓰러질 정도로 아플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극적으로 호전되었다. 

 

-팔굽혀펴기 하루 1000개

-턱걸이 15 x 5 set

-레그프레스 150kg

-데드리프트 60kg

-하루 11시간씩 앉아있기

-통증이 느껴지면 10분 만에 풀어버리기

 

'말이 돼?'

 

사실이다. 그리고 제대로 된 방법을 안다면 4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다. 내 상황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최근 1년이다. 3년 간은 거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노력만 했었다. 효과가 없었고, 오히려 나빠지기만 했었다. 지금부터는 1년간 가장 좋았던 것만 추려서 알려주려 한다.

 

일단은 본질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하다.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는 눌리면 싫어하고, 늘여서 공간을 만들어주면 좋아한다.

어떤 동작들이 좋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이걸 모르고 움직이면 상황이 절대로 나아지지 않는다.

여러분이 지금 아픈 이유는 디스크가 압박을 받아 뒤로 튀어나와서 신경 뿌리에 염증 반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은 아주 기초부터 상세하게 기록해 두었다.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당연히 나아지게 된다. 이 글에서는 여러 가지 동작들 중 가장 효과를 주는 것들로만 구성하였다.

 

 

1) 갈비뼈와 골반을 멀리하기

 

척추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생각해보자. 공부와 일을 하느라 늘 앉아있어야만 하는 우리들에게 당연히 요추 부분이 부하를 가장 많이 받는다.

 

 

구부정하게 앉으면 앉을수록 상황은 안 좋아진다. 왜냐하면 뼈와 뼈 사이에 위치한 허리디스크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부하를 줄이기 위해서 해 줄 것은 척추를 전체적으로 길게 늘여주는 것이다. 잘만 해주면 1초 만에 다리가 시원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모든 운동과 스트레칭의 기본이 된다. 디폴트 스킬이다.

 

*책상에 놓여있는 시험지를 보느라, 모니터에 들어가느라 빠져있는 목도 함께 하늘 위로 올려주자.

 

 

 

2) 내전근에 힘을 주기(골반 균형)

 

골반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근육이다. 속는 셈 치고 앉아서 허벅지 안쪽에 힘을 꽉 줘보자. 마법처럼 고관절이 움직이면서 균형이 잡히는 것을 느낄 것이다.

 

 

여태까지 내 자세가 얼마나 비틀어졌는지, 그리고 내전근의 힘이 얼마나 약한지 느꼈을 것이다. 힘을 주고 골반이 바로 섰다면 그 위에 척추는 저절로 따라올라가게 된다.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 중 최고다.

 

비교를 위해 힘을 다시 쭉 빼보자. 골반이 후방 경사가 되면서 척추는 뒤로 밀릴거고 코어가 무너진 채 힘없이 등받이에 기댈 수밖에 없다.

 

이 힘을 반드시 기억하고 웬만하면 앉아있을 때 활성화 된 상태를 유지하자.

 

 

*케겔 힘도 함께 준다면 금상첨화

 

 

3) 바르게 걷기

 

위 두 가지가 선행되어야 효과가 있다. 

 

'걷기가 좋다고 해서 오래 걸었는데, 더 아파졌어요'

 

이런 분들이 정말 많다. 이유는 1번과 2번이 선행되지 않은 채로 걸었기 때문이다. 매 걸음을 내디딜 때 마다 골반과 갈비뼈를 멀리해서 척추는 곧게 선 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그리고 내전근에 힘을 줘서 골반이 안정화된 상태를 반드시 만들어주자.

 

그렇지 않으면 골반이 옆 혹은 뒤로 빠지면서 척추에 부담이 가게 된다. 체중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부하는 엉덩이와 허벅지가 분담할 수 있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소중하고 정성스럽게 걷자.

 

 

딱 3가지만이라도 제대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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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스스로 척추를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본질적인 지식

허리디스크를 극복한 일반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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